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울트라맨 그레이트 (문단 편집) === 2부 - 대자연의 경고 === 2부에서는 [[사악생명체 고데스]]를 물리친 뒤의 후일담을 그리고 있다. 여기서부턴 울트라맨 특유 옴니버스 방식이다. 고데스의 본체가 사라지자 고데스 세포도 사리지고, 대신에 지구 괴수들의 활동이 고데스 세포의 충격력으로 활성화되는데다 인류의 환경 파괴라는 병크까지 더해져 각기 다른 괴수들이나 외계인이 나타난다. 각각의 에피소드는 1화 완결[* 마지막화 직전 에피소드는 2화 완결이다.]로 진행된다. 고데스가 사라진 뒤에도 괴수는 계속 나타나는데 그 이유는 인간의 실책이 컸다. 멀쩡히 숲 속에서 잠든 고대 호주 원주민의 성수를 깨워 화나게 하거나 과도한 농약 사용으로 인해 메뚜기를 거대화 시키거나 한 매드 사이언티스트 욕심으로 위험한 외계 종족을 지구로 끌어들여 자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종의 마루타(...)를 한다든가 지구에 잠깐 놀러 온 외계인의 아내를 지구인 남자들이 탐내서 외계인을 뚜껑 열리게 한다든가 등등[* 에일리언 랩소디- 우주에서의 방문자- 라는 제목의 에피소드다. 어떤 형태로든 둔갑 가능한 에너지 생명체인 류그로 & 베로니카 부부가 지구에 방문한 후 류그로는 차량으로, 베로니카는 젊은 미인으로 각각 둔갑하였으며 전 여친에게 광속으로 치인 찰스 모건 대원이 그만 베로니카에게 반해서 일을 크게 키운다. 여기서도 UMA와 호주군 및 연방경찰과의 갈등이 나타나는데 호주군 정보부와 연방경찰은 베로니카와 류그로의 포획을 시도하여 세든 집까지 쳐들어가지만 놓쳤고, 울트라맨 덕분에 외계 생명체와 텔레파시가 가능한 잭 신도는 류그로와 대화를 나누는데 류그로를 침략자로 의심하는 듯 했다. 지구 인류와 공존을 주장한 베로니카와 인류를 바이러스로 취급한 류그로는 의견이 다른 모습도 보였다. 어쨌든 군경에 포획되는 순간 군부대에 실험용으로 끌려갈 판인지라 UMA가 이 둘을 보호하고자 고군분투하지만 결국 뚜껑 열린 류그로가 거대 괴수로 변신해 울트라맨과 싸우다 스스로 우주로 되돌아가기로 하고 [[이탈리아인]] 중년 남성의 모습으로 둔갑해 베로니카를 데리고 사라진다. 여기서 '집주인은 세든 사람의 인권을 존중해 어떠한 정보도 제공하지 않고 있습니다'라는 영미권 특유의 프라이버시 관련 드립도 나온다. 사실 이 시리즈에서 보기 드문 개그 에피소드로 그 다음이 하필 분위기가 암울한 [[원반생물]] 편이라 괴리감이 심하다.] 그리고 [[울트라맨 레오]]에 이어 또 한번 UF-O라는 이름의 [[원반생물]]이 등장한다. 세계관이 달라 블랙 스타와의 연관은 없고 단지 지성을 가진 우주 원반이 수리를 위해 호주 공군기지에 불시착했고 이를 [[공군]]이 잡아다가 애들레이드 공항 내 어느 [[격납고]]에 처넣었을 뿐이다. 이 때 노벅 박사라는 독일인 매드 사이언티스트[* 극악으로 위험한 [[테러리스트]]로 작중 시점에서 20년 전 테러 사건을 저지른 적 있다. 아서 그랜트 대장이 연방경찰에 재직 시부터 둘의 악연이 시작된 듯 한데 노벅의 이름이 나오는 순간 얼굴이 굳는 아서를 볼 수 있으며 노벅은 원반생물을 탈취하는 데 성공한 후 UMA 기지를 레이드하러 와서 포탑도 다 부수고 격추하러 온 해머 2대도 파괴하면서 아서를 대놓고 도발한다. 물론 그때 아서는 태연하게 기지에서 [[비디오 게임]]을 즐기면서 노벅의 도발을 개의치 않는 여유를 보였다. 참고로 그 비디오 게임은 [[탁구]] 게임이었다.]가 긁어모은 자신의 추종자들[* 엉터리 건강증진센터를 만들어 대체의학 치료를 해준다고 속인 후 내원한 환자들에게 뇌수술을 감행해 세뇌시켰다.]을 이용해 원반생물을 탈취한 후 UMA 기지로 쳐들어갔다 결국 지가 먹혀버렸고(...) 원반생물은 완벽한 괴수로 각성해 울트라맨 그레이트와 교전했으나 이내 스스로 지구를 떠난다. 세계관은 다르지만 원반생물은 원반생물인지 꽤 강해서 그레이트가 고전했다. 만일 지구를 스스로 떠나지 않았으면 어찌됐을 지 모른다.[* 물론 이 원반생물에겐 애초 악의가 없었기에 지구에 별다른 해는 끼치지 않았을 것이다. 어디까지 노벅 박사라는 사이코가 화를 돋군 것뿐이다.] 그리고 '''마지막화 2편에서 뜻밖의 전개가 기다리고 있었다.''' 그것은 바로 지구 스스로가 공해로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을 말살시키기 위하여 고대의 잠들었던 괴수 '코다라'를 부활시키고, 우주에서 [[전설우주괴수 시라리]]를 불러내 버린 것이다.[* 이 두 괴수의 이름의 모티브는 [[백제]](쿠다라), [[신라]](시라기)에서 비롯되었다. 물론 모티브만 제공했지 직접 관련은 없다. 이 작품의 제작국이 일본이 아닌 호주인 관계로 딱히 한국을 비하한거라 보기는 힘들다.] 이 괴수들은 UMA의 병기 해머(Hammer)[* [[전투기]]로 2인승이다.]의 레이저나 핵폭탄의 에너지까지 흡수를 해버린다. 거기에 위성레이저 공격을 하려던 찰나 지구 스스로가 이상한 빛을 내며 위성레이저 공격을 무력화 시켜버린다.(!!) 그야말로 지구인에게는 최악의 상황이라 할 수 있다.[* 이것은 울트라맨 그레이트가 환경문제를 주제로 다루기 때문에 환경을 파괴하는 사람들에게 경고하기 위해서 이다. 하지만 지구가 '인류를 말살시키려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라 할 수 있다. 보통 [[지구]]가 의지를 가지면 '환경파괴해도 얘들은 내 자식이니까 어쩔 수 없지'라고 생각하며 그래도 인간의 편을 들어줬는데 여기서는 '''지구가 인류를 말살시키려고 한다.''' [[울트라맨 가이아]]에서 지구가 인간에게 힘을 주어 울트라맨으로 변하게 도와주는 것과 대조적이다.] 울트라맨 그레이트마저 코다라의 에너지 증폭공격에 심한 부상을 당하여 '''딱 한 번'''밖에 지구에서 변신 할 수 밖에 없게 돼버린다. 결국 믿을 수 있는것은 코다라가 있던 근처에서 발견된 수수께끼의 디스크뿐이었다. UMA는 디스크를 타루사 포에 장착시킨다음 타루사 포에 발사된 1번째 광선으로 코다라에게 타격을 입혔고 타루사 포에 발사된 2번째 광선은 코다라가 반사시켰지만 디스크도 광선을 반사시켰고 이것을 반복한 끝에 결국 코다라를 무찌르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디스크도 그대로 박살난다. 남은 또 하나의 괴수 '시라리'는 울트라맨 그레이트가 간신히 쓰러뜨려 시라리의 몸을 들고 [[우주]]로 나간다.[* 시라리는 지구로 오던 중 자기에게 발사된 핵을 흡수했기 때문에 그가 폭발하게 되면 그 자리에 핵폭탄이 터지는 것과 같은 것이라 완전히 파괴할 수 없다.] 이후 울트라맨과 분리한 잭 신도는 동료들에게 '울트라맨은 인류를 믿었기 때문에 고데스는 물론 각종 지구 괴수와 외계인들, 그리고 결과적으론 '[[지구]]' 그 자체와 상대로 싸워서 인류가 살아갈 기회를 다시 준 것이다.'라고 전해준다.[* 자료 출처: 잠보스나틱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